수 많은 시리즈의 XBOX, 듀얼쇼크, 센스 등 컨트롤러들을 거의 다 사용해보았지만 프로콘은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이유도 젤다를 플레이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포켓몬 유나이트 때문에 구매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프로콘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왕눈 프로콘을 보자마자 꽂혀버려서 이렇게 구매까지 하게되었네요.

일단 초기물량이 말라서 여기저기 찾아봐도 정말 남은 곳이 단 한 곳도 없더군요. 서칭중 게임앤라이프를 알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사장님께서 평소 택배를 붙여주시는 시간보다 훨씬 일찍 보내주셨더라구요.

물론 배송시간은 판매자와 별개로 어떤 택배기사를 만나느냐가 중요하지만 사장님께서 일찍 보내주신 덕분에 막힘없이 다음 날 바로 받았어요.

허위 매물이나 파손, 십자키 불량 등 전해 들은 것이 있어서 사실 꽤 걱정을 했는데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까지 해주셨더라구요.

덕분에 다행히 상품에 문제가 전혀 없고 완벽하네요.구매를 망설이시고 계신다면 얼른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용감은 키보드로 레오폴드 FC660C를 사용중인데, 처음 프로콘을 손에 쥐고 만져보고 눌러보았을때 전체적인 느낌이 패드에 무접점을 녹인 것 처럼(?) 부드럽더라구요. 

조작감이 너무 좋아요. 아마 앞으로는 프로콘 없이는 스위치를 즐기지 못 하지 않을까 싶어요.

듀얼센스는 장시간 사용시 특유의 손가락과 손목의 뻐근함이 있지만 저의 경우 프로콘은 장 시간 게임 중에도  손과 손목이 편했습니다. 

정말 좋은 상품 평소보다 일찍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 :D